자연과 함께살기37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브랜드 '아나키아' 하루에 버려지는 폐가죽의 양은 어마어마하게도 자그마치 322톤이다. 버려진 가죽을 펼쳐 놓으면 20개의 축구장 크기에 이른다. 아나키아는 폐가죽 활용을 넘어 폐자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나키아(ANARCHIA)는 이렇게 버려지는 폐가죽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인 패션 브랜드이다. 폐가죽을 활용한 신발, 가방, 전문 안전화 등을 제조, 생산하는 아나키아는 정부가 해야 하거나 하지 않았던 일을 먼저 찾고 시작해 보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브랜드 론칭의 배경엔 아나키아 임희택 대표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임희택 대표는 환경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고통’을 유발하는 제품 출시는 절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 그의 생각에서 시작되어 단순히 폐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2023. 1. 6.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