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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를 제거하는 핵심 탄소포집기술 CCUS 100% 무공해 에너지가 아니라면 에너지를 만들고 배출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배출된 온실가스를 다시 포집하여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CCUS 기술이 생겨났습니다. CCUS에 대해 알아봅시다. CCUS 기술이란 무엇인가요? 대기로 배출되는 이산화 탄소를 여러 방법으로 일정한 물질 속에 있는 작은 성분을 분리하여 모으는 과정을 포집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모은 성분을 처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CCUS는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의 앞 머리글자를 따낸 약어로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여 활용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대기로 방출되는 탄소를 저감시키는 기술입니다. CCS + CCU = CCUS CCS 탄소포집기술 CCS 기술은 Car.. 2023. 2. 14.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소재 대나무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지난 6일 대나무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대나무가 과연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요? 대나무는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소재 중 한 품목입니다. 대나무에 대해 잠깐 설명해 드리자면 대나무는 이름과 다르게 나무가 아닌 여러해살이풀에 속하는 풀입니다. 성장 기간은 30일~45일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루기 때문에 숲을 구성하는데 나무보다 훨씬 빠르게 구성할 수 있죠. 대나무가 숲은 이룬 곳에서의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숲보다 3배이상 많다고 합니다. 또한 자라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세계경제포럼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대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헥타르면적으로 연간 약 17만.. 2023. 2. 13.
갑각류로 만드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타트업 크루즈 폼에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크루즈 폼은 버려진 갑각류 껍데기 게, 새우, 바닷가재 등과 육지 곤충 등 대부분의 갑각류 껍질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 일부인 키틴 등의 재료를 추출해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개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티로폼은 석유 화학제 기반의 발포 스티렌 수지의 무거운 화학물질로 만들어져 분해 기간도 느리고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NGO 국제 동식물 단체에서는 해양생물이 먹는 스티로폼으로 인해 소화장애, 기아, 생식능력이 감소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일어난다고 경고했습니다. 버려진 스티로폼은 주변의 오염물질을 흡수하기 때문에 야생동물.. 2023. 2. 12.
일본 원전수 방류 임박, 바다 먹거리는 괜찮을까?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고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 10여 년이 지난 현재 일본은 원전수를 처리하지 못해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봄부터 여름 사이 원전수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수 일본 원전수라고 불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일본에서는 처리수라고 불리며 이것은 원전 사고 당시 녹은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냉각수를 주입했고, 원전 건물 내에서는 하루에 최대 180톤가량의 오염수가 발생했습니다. 오염수에는 세슘 137, 세슘 134, 삼중수소 트리튬, 스트론튬 90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ALPS라 불리는 다핵종 제거설비를 통해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들을 처리한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하여 농도를 낮춘.. 2023. 2. 9.